레일 타고 차량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시스템' 화제

출처=더우인(3025374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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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 타고 차량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시스템’ 화제

천장 레일을 따라 충전기가 차량을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 스타트업 광저우 샤오성 로봇이 개발한 '쉬지아(XueJia) 교차 궤도형 충전 시스템'은 레일이 설치된 구역에 주차한 뒤 스마트폰 앱으로 충전을 요청하면, 로봇이 AI로 차량 위치와 충전구 각도를 인식해 상부에서 충전 커넥터를 하강시킵니다.

충전 속도는 30kW로 일반 완속 충전기보다 4배 이상 빠르며, 1시간 충전 시 약 150~200km 주행분 전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건물 전체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에는 출력을 제한하고,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는 집중 충전하도록 관리합니다.

여러 대가 동시에 작동해도 로봇 간 통신으로 총 전력 상한을 조절해 과부하를 방지합니다. 다만 초기 설치 비용과 층고 확보가 가능한 주차장 범위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이와 유사한 시스템은 국내에서도 한화 건설부문, 부텍스, 하이코어테크 등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