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가폭은 4개월째 둔화되고 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8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올해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505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9% 증가했다.
역대 최고였던 7월 6조5188억원보다는 다소 줄어들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조413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9.5%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7월에 4조349억원으로 사상 처음 4조원을 넘었고, 한 달 만에 최고 기록을 다시 깼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매달 신기록을 세우고 있지만 증가세는 다소 둔화하는 추세다.
전년 동월과 비교할 때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올해 2월 23.4%로 정점을 찍고, 점점 내려가 8월 14.9%로 6개월 연속 증가 폭이 줄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4월 41.9%를 찍고서 4개월 연속 증가 폭이 줄어 들었다.
온라인쇼핑 상품군별로는 여행 및 예약서비스(17.2%), 음·식료품(23.1%), 생활·자동차용품(15.1%) 등에서 증가 폭이 컸다.
모바일쇼핑 상품군 별로 보면 아동·유아용품(78.1%), 음·식료품(75.5%), 신발(75.3%), 가방(73.2%), 애완동물(72.6%) 등 순으로 구입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