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가 다른 로열블러드 뜬다"…자신감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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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블러드
<로열블러드>

“자신감 갖고 제대로 해보자.”

송병준 게임빌 대표가 모바일게임 '로열블러드' 출시를 두고 직원을 독려한 말이다. 콘텐츠 퀄리티만큼은 자신있다는 것이다.

김동균 게임빌 게임사업본부장(상무)은 “기존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는 확실히 다른 게임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자체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 2018년 1월 12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상반기 160여개국에 출시한다. 2년 반 동안 대규모 자본과 인력을 투자해 만들었다. 엔씨소프트, 블루홀, 펄어비스, 엑스엘게임즈 등 MMORPG 명가에서 개발과 사업을 담당했던 인력이 주축이다.

로열블러드는 △돌발퀘스트 △100대 100 진영전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100대 100 전투는 기존 모바일 MMORPG보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진영전에서 쌓은 군주포인트는 그대로 이용자에 귀속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속한 길드 자산이 된다.

군주포인트가 많은 길드가 해당 진영 군주 길드가 된다. 개인이용자는 길드를 옮겨 다닐 수 있어 군주포인트가 많은 이용자는 영입 러브콜을 받는다. 이용자들은 게임 안에서 전투는 물론 정치력을 발휘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MMORPG가 가진 본질에 집중했다.

정다운 게임빌 게임사업본부 팀장은 “진영전을 벌이는 개연성, 거대 길드를 움직이는 정치력, 자동전투보다 우위에 있는 수동전투가 조화로운 게임”이라면서 “게임 플레이타임이 늘어날수록 몰입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열블러드 RvR 스크린샷
<로열블러드 RvR 스크린샷>
로열블러드 고퀄리티 스크린샷
<로열블러드 고퀄리티 스크린샷>

게임빌은 로열블러드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북미와 유럽시장이 타깃이다. 유니티엔진으로 갤럭시S5, 아이폰6S 이상 스마트폰에서 무리 없이 구동된다.

김 본부장은 “북미와 유럽에서 MMORPG 시장은 니치마켓”이라면서 “현지 지사를 통해 제작 단계에서 받은 피드백을 토대로 글로벌 감성에 어울리는 콘텐츠로 다듬었다”고 설명했다.

이선영 게임빌 게임사업2실장은 “컴투스와 게임빌 공동 플랫폼인 하이브 안에 PC MMORPG를 경험한 이용자층이 상당하다”면서 “이런 이용자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점진적 확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2016년 말부터 MMORPG 열풍이 불었다. '리니지2레볼루션'을 필두로 '리니지M'이 연간 1조원 이상 매출규모 신시장을 열었다. 매출 최상위권은 확고하게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새해에도 시작이 쏟아지며 경쟁이 녹녹치 않다.

MMORPG 시장이 성장하며 이용자 피로감도 커졌다.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부담과 저과금·고과금 이용자와 격차가 불만으로 제기된다. 때문에 최근 공개된 게임은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장치에 심혈을 기울인다. 로열블러드도 예외는 아니다.

김 본부장은 “국내에서 매출 목표를 정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매출 순위보다는 역시 롱런에 방점을 찍었다. 로열블러드는 △실패 없는 강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모든 아이템은 게임 플레이로 획득 가능하며 △최고 등급 장비는 판매하지 않는다.

김동균 게임빌 게임사업본부장
<김동균 게임빌 게임사업본부장>
정다운 게임빌 게임사업본부 팀장
<정다운 게임빌 게임사업본부 팀장>
이선영 게임빌 게임사업2실장
<이선영 게임빌 게임사업2실장>
로열블러드 레이드 스크린샷
<로열블러드 레이드 스크린샷>
로열블러드 궁사
<로열블러드 궁사>
로열블러드 법사
<로열블러드 법사>
로열블러드 악사
<로열블러드 악사>
로열블러드 전사
<로열블러드 전사>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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