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특성화고 대상 4차산업혁명 견학

사진=이노비즈협회 제공.
사진=이노비즈협회 제공.

이노비즈협회(회장 성명기)가 18일 특성화 고교 재학생 대상 4차 산업혁명 현장을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을 열었다.

행사는 'Trend Up! 제4차 산업혁명X특성화고 현장견학'이라는 이름으로 SK텔레콤 티움전시관에서 개최됐다. 경기자동차과학고, 의정부공업고, 재능고 재학생 30여명이 참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중소기업 인력공동관리협의회' 사업이다. 운영을 맡은 이노비즈협회는 2013년부터 특성화고 학생에게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취업 기회를 줬다.

지난 5년간 486명이 채용됐다. 올해 목표는 80명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우수 중소기업 연계 △소양직무교육 △CEO 특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가상현실(VR), 드론,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 트렌드를 체험했다.

이노비즈협회는 본회와 전국 지회 9개소에 이노비즈 일자리지원센터를 세웠다.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매년 3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