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달린 구글 AI스피커 정식 출시... LG와 JBL도 곧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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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레노버와 스마트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
<구글이 레노버와 스마트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

디스플레이가 달린 구글홈이 정식 출시됐다.

구글과 레노버는 인공지능(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스마트 디스플레이' 판매를 시작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AI 스피커인 '구글홈'에 스크린을 달았다. 기존 구글홈처럼 음악감상과 일정확인, 검색 등을 동일하게 지원한다. 차이점은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서비스다. HBO NOW, 구글 플레이 무비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일정도 음성이 아닌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화면 상단에 카메라가 달려있다.

주방에서 레시피를 보면서 조리하는 것도 장점이다. 평소에는 디지털 포토앨범으로도 쓸 수 있다.

명령한 내용을 화면에서 제대로 인식하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집안 내 가전기기 제어도 터치로 제어할 수 있다.

구글이 레노버와 스마트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
<구글이 레노버와 스마트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

구글은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매자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치를 무료로 제공한다.

제품은 8인치와 10인치 두 가지다. 성능과 가격에서 조금 차이가 난다.

8인치는 199.99달러로 10인치에 비해 저렴하지만 화질이 HD급이다. 10인치는 249.99달러로 풀HD급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월마트와 베스트바이, 아마존, 코스트코 온라인 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월마트에서는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구글 관계자는 “LG와 JBL이 제조한 스마트 디스플레이도 곧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