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어드밴텍, 지능형 IoT(AIoT) 생태계 조성… “파트너와 연간 20여개 협력모델 발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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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일정으로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쑤저우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IoT 코크리에이션 서밋(Co-Creation Summit)을 개최했다.
<어드밴텍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일정으로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쑤저우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IoT 코크리에이션 서밋(Co-Creation Summit)을 개최했다.>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글로벌 리더 어드밴텍이 지난 1~2일 양일간 일정으로 중국 쑤저우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창사 35년 만에 처음으로 'IoT 코크리에이션 서밋(Co-Creation Summit)'을 개최했다. 아시아를 넘어 미국, 스위스, 이집트, 브라질 세계 각지에서 고객과 파트너 70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어드밴텍은 파트너와 함께 차세대 IoT 기술 공동 개발 확대를 선언했다. 산업 전반에 걸쳐 SW·HW통합을 촉진하고 AIoT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어드밴텍은 최신 AIoT 플랫폼 '와이즈-파스(Wise-Paas) 3.0'과 AIoT '솔루션 레디 패키지(SRP)'를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삼기로 했다.

어드밴텍은 IoT 애플리케이션 다양성·확장성에 주목하고 HW와 SW를 연계한 AIoT시장을 창출해왔다. 2014년 와이즈-파스 플랫폼을 처음 선보인 후 2년간 센서·에지컴퓨팅·통신·파스플랫폼·SRP·클라우드 등 모든 어드밴텍 제품·서비스를 와이즈-파스에 연결했다.

와이즈-파스는 시스템통합(SI) 사업자가 다양한 산업 현장에 IoT 기반 모니터링·실시간관리 솔루션을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SW 플랫폼이다. 어드밴텍은 와이즈-파스 사용자에게 데이터, 이미지, 장치·네트워크 관리와 IoT 기반 데이터 인프라 확장 프로그램 개발 툴을 제공하고 컨설팅까지 한다.

지난 1일 중국 쑤저우에서 개막한 어드밴텍 IoT 코크리에이션 서밋에서 케이씨 리우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중국 쑤저우에서 개막한 어드밴텍 IoT 코크리에이션 서밋에서 케이씨 리우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케이씨 리우 어드밴텍 회장은 “어드밴텍은 와이즈-파스 제공자로서 각 산업부문과 SW·HW 시스템을 통합해 SRP 모델을 표준화하고 확산할 것”이라며 “도메인, 즉 현장을 이해하는 '도메인기반 솔루션통합기업(DFSI)'은 현장맞춤 SW를 개발하고 어드밴텍과 AIoT기술을 접목한 SRP 모델을 공동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어드밴텍은 향후 3년간 DFSI 80여개사와 매년 20여개 SRP 협력모델을 발굴할 것”이라며 “와이즈-파스 VIP회원은 1000여개사로 증가해 전력·에너지, 물·환경, 물류,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등 산업전방위에서 AIoT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범용 AIoT 클라우드 플랫폼 와이즈-파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자, SRP, 장비사용자, 제조업체를 연결해 완전한 산업용 IoT망을 공급한다. 어드밴텍은 SRP 개발에 근본이 되는 와이즈파스 플랫폼이 정교해짐에 따라 AIoT 생태계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파트너는 각사의 사물(Things)에서 생성된 데이터로부터 서비스·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어드밴텍 또한 AI기반 장비를 도입하고 사물 데이터를 손에 넣기 위한 투자를 하고 있다.

앨런 양 어드밴텍 CTO는 “IoT가 성장세에 있고 많은 기업이 연결·데이터수집 장비에 투자하고 있다. AIoT 데이터로 무궁무진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AIoT SW 모듈 클라우드 플랫폼을 만든 이유다. 와이즈-파스는 진화를 거듭해 데이터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언급했다.

앨런 사장은 와이즈-파스 3.0 핵심 4대 모듈인 와이즈-파스/사스 컴포저 △와이즈-파스/AI 프레임워크 서비스(AFS) △와이즈-파스/APM(자산성능관리) △마이크로서비스 개발 프레임워크 등을 직접 소개했다.

'와이즈-파스/사스 컴포저'는 비주얼 워크플로우 클라우드 구성도구로 간단하고 직관적인 3D 모델링 애플리케이션 구성을 지원한다. 양 사장은 “화면을 10분의 1초 단위로 업데이트해 중요 데이터 추출을 돕고 운영효율을 높인다”면서 “대시보드 디스플레이로 핵심 관리데이터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고 밝혔다.

와이즈-파스/AFS는 AI 훈련모델이며 서비스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 개발자가 산업데이터를 신속히 입력할 수 있도록 간단한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양 사장은 “AI 알고리즘과 결합될 때 에지컴퓨팅 플랫폼에 자동 배치되는 추론 엔진을 구축한다”면서 “모델 정확도 관리·모델 재교육·자동 재구현 기능을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 AI모델을 제어해 자동화 모델 정확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와이즈-파스/APM은 장비 네트워크 연결 원격 유지보수서비스 프레임워크로 현장산업장비 제어와 통신프로토콜 연결을 한다. 양 사장은 “최신 에지컴퓨팅, 개방형 표준 '에지엑스 파운드리(EdgeX Foundry)'를 지원하고 빌트인 장비관리·워크플로우 통합 템플릿을 만든다”면서 “AFS와 연계해 '지능형 머신 애플리케이션(M2I)' 개발도 촉진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마이크로서비스 개발 프레임워크에 대해 “개발자가 프로그램 설계 프레임워크를 신속히 생성하고 개발 요구사항을 줄인다”면서 “빌트인 지원 메커니즘으로 서비스검색, 로드밸런싱, 서비스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수년간 각자 분야에서 쌓아온 고부가가치 정보를 외부자와 공유하는 것을 꺼리는 기업 심리를 짚고 넘어가야한다는 청중 지적도 뒤따랐다.

앨런 사장은 “각 산업부문 파트너와 효율적으로 기술 협력하기 위해 극복해야 하는 대목”이라며 “SRP 성공사례를 통해 AIoT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을 공동 설계하는 것이 파트너 모두 윈윈(Win-Win)하는 길임을 확신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된 어드밴텍 IoT 코-크리에이션 서밋에서 어드밴텍 임직원이 세계 각지에서 온 7000여 참석자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된 어드밴텍 IoT 코-크리에이션 서밋에서 어드밴텍 임직원이 세계 각지에서 온 7000여 참석자를 맞이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