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학(원)생 ICT논문&발명PPT 공모전]미래 인재 아이디어 발굴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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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연세대에서 열린 제9회 ICT논문 & 발명PPT 공모대제전 시상식
<지난 해 연세대에서 열린 제9회 ICT논문 & 발명PPT 공모대제전 시상식>

전자신문사와 아이디스가 공모전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활동을 장려한 지 10년이 됐다.

전자신문사·아이디스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학(원)생 ICT논문 & 발명PPT 공모 대제전' 시상식이 7일 슈피겐코리아 슈피겐홀에서 열린다.

200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우수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연구활동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치러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대한전자공학회, 한국통신학회,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등 국내 유수의 학회와 기관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공모전은 ICT 분야 국내 최대 장학금을 걸고 진행돼 올해도 경쟁이 치열했다. 총 12팀이 4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상에게는 팀마다 1000만원 상금이, 최우수상은 500만원이 주어진다.

매년 참가자가 늘어 올해는 총 400여편이 접수됐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지난해와 달리 4년제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2~3년제 대학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으며, 대상 부문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1개 추가했다. 응모 주제는 보안·소프트웨어(SW) 및 하드웨어(HW)·콘텐츠·통신 등 정통 ICT 분야 논문부터 ICT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PPT)까지 다양하다.

한국통신학회,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우수한 논문, 발명 PPT를 엄선했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인 논문 부문 대상은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최지욱 학생이 수상했다. 최지욱 학생은 CSIT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MU-MIMO 환경에서 무선 전송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심도 깊은 성능 분석 및 비교를 통해 제안 방식의 성능 우수성을 입증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인 발명PPT 부문 대상은 한양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기술경영학과 주영석·박진구 학생팀이 수상했다. 대상 발명 PPT 아이템은 '태양광을 이용한 스마트시티 주차 관리 시스템'이다. 골목 주차구역에 설치된 자동차 스토퍼에 스마트 기능을 부여해 주차가 허용되지 않은 차가 주차할 경우 카메라로 번호를 인식해 주차 주인에게 연락한다. 돋보이는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다.

전공수업, 연구소, 동아리, 스터디 등의 활동을 통해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모전 발전에 기여한 학교와 학과에게 주는 특별상(단체상)도 시상한다. 특별상(단체상) 주인공은 백석대학교와 을지대학교 의료IT학과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구원모 전자신문 회장, 김영달 아이디스 대표,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융합정책관, 백준기 대한전자공학회장, 강충구 한국통신학회장, 최종원 한국정보과학회 수석부회장, 남석우 한국정보처리학회장, 강정진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장, 여현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장이 참석한다.

구원모 전자신문 회장은 “공모대제전을 처음 준비할 때만 해도 이렇게 재능 있는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참여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이 공모대제전이 확대되어 올 해는 장관상이 더 늘고 응모 분야까지 넓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그리고 소프트웨어 역량을 가진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상자>

[제10회 대학(원)생 ICT논문&발명PPT 공모전]미래 인재 아이디어 발굴 10년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