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Standard Insight 에너지 IoT/나주' 내달 4일 개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다음달 4일 나주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공동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스탠다드 인사이트 에너지 사물인테넛(IoT)/나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ICT 표준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기업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ICT 표준전문기관인 TTA와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핵심기술과 융합사례를 발표하는 지역 수요 맞춤형 기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오전 11시 등록을 시작으로 이준근 원장의 개회사와 박장범 한국전력 ICT기획처장의 축사, 최일 동신대 총장의 기조 연설에 이어 강부미 TTA 팀장의 'ICT 표준화 개요 및 동향', 정윤영 한전 차장 등 6명의 '에너지 IoT분야 기술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패널토론 시간에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광주·전남 에너지 IoT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에너지 IoT 산업의 지역적 한계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발전시키기 위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근 원장은 “ICT융합은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에 에너지 IoT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6년부터 에너지 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산학연관 연계 R&D 생태계 조성,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기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한 기업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다음달 4일 나주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개최하는 ICT Standard Insight 에너지 IoT/나주 행사 포스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다음달 4일 나주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개최하는 ICT Standard Insight 에너지 IoT/나주 행사 포스터.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