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캠퍼스 일대를 한눈에 관망하는 'K* 힐링코스' 조성

국민대가 캠퍼스 일대를 한눈에 관망할 수 있는 산책로 K* 힐링코스를 조성했다. 국민대 교수진이 K*힐링코스를 산책하고 있다.
국민대가 캠퍼스 일대를 한눈에 관망할 수 있는 산책로 K* 힐링코스를 조성했다. 국민대 교수진이 K*힐링코스를 산책하고 있다.

국민대는 캠퍼스 일대를 한눈에 관망할 수 있는 산책로 'K* 힐링코스'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책로는 교내 구성원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캠퍼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성 기념행사에는 유지수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처장단, 총학생회장, 정릉동 배밭골마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림코스 270m를 포함 총 1.2㎞ 거리의 K*힐링코스를 따라 성곡동산에 올라가면 캠퍼스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약 25분이 소요된다. 국민대는 산책로는 향후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이 즐겨 찾는 명소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휴식 공간 뿐 아니라 야외 수업의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학생이 떠나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구성원을 배려하여 교내 캠퍼스가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