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알뜰폰 이용자 보호 나서

KT 엠모바일이 대리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용자 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T 엠모바일이 대리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용자 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T엠모바일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0회 방송통신이용자주간'을 맞아 전국 KT엠모바일 대리점을 대상으로 이용자 보호 교육을 시행했다.

KT엠모바일은 전국 대리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마련한 '알뜰폰 이용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유통망 고객 응대 관리 방안과 피해 구제,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종합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중·장년층 가입이 많은 알뜰폰 가입자 특성에 맞춰 정보 취약 계층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 체결 시 주요 사항과 요금제, 부가 서비스 설명 등을 철저히 안내하도록 강조했다.

전승배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노년층 대상 스미싱, 보이스 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경제적인 통신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