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도자기 유물이 3D 프린팅을 통해 새로운 도자기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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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는 정진원 도자공예학과 교수와 안성모 공간디자인학과 교수가 도편(원형의 일부가 유실된 도자기) 형태로 출토된 한국전통도자기 유물을 3D프린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도자기로 재탄생시켰다고 30일 밝혔다.
<국민대는 정진원 도자공예학과 교수와 안성모 공간디자인학과 교수가 도편(원형의 일부가 유실된 도자기) 형태로 출토된 한국전통도자기 유물을 3D프린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도자기로 재탄생시켰다고 30일 밝혔다.>

깨진 도자기 유물이 3D 프린팅을 통해 새로운 도자기로 재탄생했다.

국민대는 정진원 도자공예학과 교수와 안성모 공간디자인학과 교수가 도편(원형의 일부가 유실된 도자기) 형태로 출토된 한국전통도자기 유물을 3D프린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도자기로 재탄생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3D프린팅 기업인 스트라타시스 코리아와 함께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작품들은 29일 인터콘티넨탈 호텔 서울 하모니볼룸에 전시됐다.

정진원, 안성모 국민대 교수는 단순히 파손된 형태로 출토된 도편을 복원의 수준을 넘어 새로운 관점의 현대 예술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3D프린팅을 활용했다. 새로운 개념의 작품은 3D 스캐닝된 도편으로부터 본래의 형상의 추론으로 시작됐다. 사라진 부분의 형태를 재구성한 후 원래의 형태를 향해 스스로 증식하는 형태의 컨셉이다.

정진원, 안성모 교수는 “스트라타시스사의 프린터는 정밀하고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묻혀 있던 천년의 시간이 담긴 도편의 흔적을 새로운 개념의 현대 예술로 승화할 수 있었다”며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할 수 있는 예술의 형태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