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데이터 가공인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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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인공지능(AI) 데이터 가공능력에 초점을 둔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에 나선다.

AI를 활용한 데이터 전문인력 교육기회는 늘고 있지만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데이터 가공 등 실무 적합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웨어하우징협회(TDWI) 자료에 따르면 AI 데이터는 가공·전처리가 41~80% 정도 소요된다. AI 데이터 전처리와 가공 인력 배출이 시급한 실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인공지능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데이터 가공 등 실무인력을 양성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취업을 지원한다. 기초 이론교육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전처리 능력을 육성, 기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를 통해 12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전형을 통해 40여명을 선발, 교육시킬 예정이다.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등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교육생은 12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AI 데이터 전처리 이론 교육 및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실습 받는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데이터 산업 발전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데이터 가공 및 전처리 등 실무분야에서 교육기회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2020년 데이터 인력 양성 및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 데이터경제 시대를 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