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킹보안협회, 제14회 해킹보안세미나 개최

제14회 해킹보안세미나 포스터. 한국해킹보안협회 제공
제14회 해킹보안세미나 포스터. 한국해킹보안협회 제공

한국해킹보안협회(회장 박성득)가 제14회 해킹보안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자 컴퓨팅과 보안, 디지털 포렌식 기술, 정보 시스템 이용자 인증 방식과 보안을 주제로 해킹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해킹보안협회는 국내외 정보보호 인식 확산과 해킹 대응을 위해 2008년 1월 설립됐다. 매년 '대한민국을 방어하라'는 슬로건으로 '시큐어코리아 콘퍼런스'와 '해킹보안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황성운 홍익대 교수, 김용호 법무법인 주원 전문위원, 원동호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황 교수는 “양자 기술은 향후 수년에 걸쳐 주류 컴퓨팅과 커뮤니케이션 일부가 될 전망”이라면서 “양자 보안은 양자 컴퓨팅에 신뢰와 안전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킹보안세미나는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와 한국해킹보안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SK텔레콤, KT, 전자신문사가 후원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