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컴퓨터바이러스가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본정보처리진흥사업협회(IPA)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93년 12월 일본 에서 컴퓨터바이러스의 발생건수는 1백18건으로 지금까지 월간 최고 발생 건수인 1백2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지난 93년 한햇동안의 컴퓨터바이러스 총 발견건수는 8백97건으로 지난92년보다 3.5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12월 일본에서 발견된 컴퓨터 바이러스의 종류는 14개종이었으며 이중 양키두들 이 전체의 45%에 이르는 54건으로 가장 가장 많았다.
맨처음발견된 것은 "블랙디"라는 바이러스였다. 이 바이러스는 기억 장치인 디스크에 감염돼 PC의 기동횟수가 1백28회가 되면 메시지가 화면에 표시되고 이후에 기동을 6번 되풀이할 때마다 같은 메시지를 표시하는 것이다.
바이러스의발생을 분야별로 보면 일반법인이 5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 사용자 40건, 정보산업분야 20건순으로 나타났다. 또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외부 플로피디스크를 통해서"가 전체의 4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