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BT,노르웨이 NT와 전략적 제휴

영국 BT사와 노르웨이 국영통신업체 노르웨지언 텔리컴(NT)사는 기업통신 서비스사업을 위해 전략적인 제휴를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제휴로 BT와 NT는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제전화서비스 및 데이터 통신서비스사업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우선 BT의 업무용 통신서비스인 "매니지드 데이터 넷워크(MDN)"와 "LAN 인터커넥트" 등을 제공하고 기업용 국제전화 및 전자우편(E-Mail)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 다. NT 대변인은 "양사의 제휴는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단계에서는 주로 기업 업무용 국제전화서비스사업에서 협력하지만 시일을 두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통신서비스에까지 양사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NT는 통신사업 제휴를 위해 BT는 물론 미국 대규모 통신업체인 AT&T, 스프 린트 및 스웨덴.스위스.네델란드 합작통신업체인 유니소스사와도 협상을 벌여 왔다고 밝혔다.

최근노르웨이, 벨기에, 아일랜드, 덴마크 등 인구가 적은 유럽 국가의 통신 업체들은 통신시장 개방 및 민영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 대규모 통신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왔다. BT와 NT의 전략적 제휴는 최근의 통신 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럽 통신업체들의 자구 노력의 하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