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엔지니어링 판매성과금 지급놓고 물의

대임엔지니어링(대표 김병진)이 지난 1년간 거래해 온 판매점(재판매업체)들 에 대해 리베이트를 제대로 정산해 주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6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림엔지니어링은 지난 93년초 오토캐드의 총판으로 재판매업체를 모집하면서 오토캐드 한개를 판매할 때 20만원씩의 리베이트를 지급 하겠다는 조건으로 32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1년간 영업을 했으나 지난1월 오트캐드 총판계약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업체들에게 지급할 리베이트를 정산해 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대림을제외한 다른 오토캐드총판들의 경우 리베이트를 매분기 또는 대금 결 재시 나누어 지불하고 있다.

이에따라 코오롱정보통신,한국CIM,라인테크,KCT,ENG 등 대림의 재판매 업체 였던 32개사는 최고 3천여만원에서 3백만원까지의 리베이트를 받지 못했으며이들 업체가 계속 리베이트 지급을 독촉하자 대림측은 계약에 없던 조건들을 내세워 신청금액의 4분1정도의 금액만 지급하겠다고 해당업체들에게 통보 했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한국CIM사의 관계자는 "지난 1월 계약만료후에 자체 계산한 리베이트 3천7백여만원을 지급해달라고 지난 6월까지 5차례 신청 했으나 일절 말이 없다가 최근에 대금연체에 따른 이자,광고내용 등을 핑계로 9백만원만 지급하겠다고 통보를 해왔다"며 "상도의에 어긋하는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코오롱 정보통신은 1천5백만원정도를 신청했지만 이자. 광고 불인정 등의 조건을 들어 3백85만원만 주겠다는 통보를 받았으나 이에 불복, 대림측에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며 다른 업체들과 공동으로 법적 투쟁도 벌일 계획이다.

현재32개업체들이 대림측으로부터 받지 못한 리베이트는 대략 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대림측은 교육비와 광고지원비명목으로 판매점에 리베이트를 지급 키로 했으며 현재 지급물량은 8백개에서 9백개정도에 달한다고 밝히고 "해당 업체 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정해본 결과 광고자료미비등으로 일부를 공제 하고남은 금액은 지급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