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기공(대표 김재복)은 전자동 대형 더블 액션 프레스라인을 자체 기술로 개발, 기아자동차에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아기공이2년6개월동안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국산화한 전자동 대형 더블 액션 프레스라인은 승합차의 루프(차체지붕)등을 효율적으로 가공할 수있는 1백60억원규모의 초대형시스템으로 난가공.대형.고정밀 복합형상 성형 작업에 적합하다.
이 시스템은 내측.외측 2개의 슬라이드로 구성돼 복합성형가공이나 깊은 드 로잉 성형에 유리한 2천3백톤급 프레스를 중심설비로 하고, 크랭크없는 1천 톤급 프레스 2대, 8백톤급 2대와 셔틀피더 4대, 로더언로더 5세트 등으로 구성 라인을 완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프레스라인 종합제어시스템을 설치, 생산현황, 장비의 가동 현황, 고장위치를 사무실에서 화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기아기공은 국내기술력 부족으로 일본.미국.독일 등 기술선진국으로부터 턴 키베이스 또는 설비의 주요구동부를 전량수입 사용해온 프레스라인의 국산화로 연간 5백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