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워크스테이션시장이 국내에도 점차 활성화될 전망이다.
21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노트북 또는 랩톱 형태의 휴대형 워크스테이션 시장은 국내에 전혀 형성되지 않았으나 최근들어 소프트웨어 하우스나 각종 워크스테이션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를 중심으로 휴대형 워크스테이션 의 수요가 늘면서 국내에도 휴대형 워크스테이션 시장이 본격 형성되고 있다. 특히 삼보마이크로시스템、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등 워크스테이션 업체들 은 노트북 PC의 보급 확산 여파로 국내에도 휴대형 워크스테이션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보고 휴대형 워크스테이션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그러나 아직 휴대형 워크스테이션의 가격이 1천4백만~1천8백만원선을 상회할 만큼 비싸기 때문에 수요가 일반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보인다. 국내 최초로 노트북 워크스테이션을 선보였던 삼보마이크로시스템은 그동안미RDI사를 통해 마이크로스파크 프로세서를 채용한 노트북 워크스테이션을 연3천만달러 규모로 수출해왔는데 향후 국내에도 연구용이나 군기관등을 중심으로 이 제품의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 이다. 특히 삼보마이크로시스템은 마이크로스파크의 상위 프로세서인 마이크로스파크 를 채택한 제품을 빠른 시일내에 개발、 국내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그동안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보다 크기가 큰 랩톱 형태의 워크스테이션(노매딕 타입)인 "스팍스테이션 보이저"를 작년 상반기 부터 공급해왔으나 국내 수요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향후 군이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것으로 보고 이 시장을 집중 공략키로 했다.
특히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빠른 시일내에 마이크로스파크Ⅱ 계열을 채택하고 하드디스크、 기본 메모리등을 크게 보강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퍼스트시스템즈사역시 미테드폴사로부터 스파크 계열의 노트북 워크스테이션을 수입、 이달부터 본격 공급에 나섰다.
이 제품은 85MHz급의 마이크로스파크Ⅱ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있으며 PCMCIA 2.0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퍼스트시스템즈는 금아시스템、 한국렌탈등 협력 업체를 통해 이 제품을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장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