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스타트업 노마딕 드론(Nomadic Drone)의 전력망 점검용 드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드론은 송전선 위에 스스로 착지해 충전할 수 있어 사람 개입 없이 장시간 자율 비행이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카메라와 각종 센서로 전력 설비를 촬영한 뒤, 수집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자동 탐지합니다. 단순 촬영을 넘어 점검·분석·정비 추천까지 연결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기존 드론과 차별화됩니다.
노마딕 드론 측은 “배터리 한계와 인간 조종 의존성을 극복해 전력망 유지보수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 드론은 기체와 운영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하는 기업용(B2B) 솔루션으로, 홈페이지에서는 직접 구매가 아닌 상담 및 데모 신청만 가능합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