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가 PC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발탁인사제를 도입, 화제 가 되고 있다.
삼보컴퓨터는최근 총 1백94명의 부.과장급의 인사를 단행하면서 발탁인사제 를 처음 적용,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근속연수가 부족한 직원을 특별 히 승진시키는 발탁인사제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 제도의 적용을 받아 조기 승진한 직원은 홍보실의 권혁상 과장을 포함, 모두 24명이다.
삼보컴퓨터는그러나 이번 발탁인사에서는 주로 연수가 부족한 직원의 조기승진이 대부분이며 2~3단계의 직급을 건너뛰는 파격적인 승진은 없었다고 밝혔다. 삼보는 이번 인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대리급의 경우 부서장들로 구성된 인사소위원회에서, 부.과장급은 임원진에서 각각 심사했다.
한편삼보컴퓨터는 이번 발탁인사제의 도입과 함께 출퇴근 시간을 1시간씩 앞당기는 조기 출퇴근제, 토요일 격주 휴무제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새로운 제도를 대거 실시하기로 했다.
삼보컴퓨터가 이처럼 발탁인사제를 도입한 것은 기존 연공서열식 인사의 단점을 보완, 능력있는 직원을 대우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적용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