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정밀공업, ATM사업 진출 채비

제일정밀공업(대표 김선중)이 현금자동입출기(ATM)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정밀공업은 금융시장개방과 이에따른 은행들의 무인점포 개설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지금까지의 현금자동지급기(CD) 사업에 서 벗어나 ATM 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채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일정밀공업은 지난 2월 지폐를 한꺼번에 3천매까지 입출금할 수있는 ATM(모델명 FT8500)을 개발했으며 3개월간 상품화작업 및 생산라인 구축작업을 거쳐 5월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온양에 위치한 CD및 ATM 전용생산공장에서 연3천대의 ATM을 생산하고 있는이 회사는 ATM의 수요증가에 대비、 자동화시설을 늘리고 생산장비 등을 추가도입하고 있다.

그동안 대구은행、 경기은행 등 지방은행 위주로 CD영업을 벌여온 제일정밀 공업은 ATM이 본격출시될 경우 기존 거래처를 중심으로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제일정밀공업이 개발한 ATM은 터치스크린과 키보드로 기기를 조작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보안기능을 강화해 입금할 때 입금자의 영상을 기록、 금융사고 발생시 입금자 추적을 쉽도록 했으며 충격센서.열센서 등을 장착해 외부충격 을 받으면 경찰서 등에 자동연락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