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 컴퓨터 운용체계(OS)인 "시스템 7.5"의 국내 시판이 올하반기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매킨토시 공급업체인 엘렉스컴퓨터는 당초 올 상반기중 매킨토시 OS 최신 버전인 "시스템 7.5"를 한글화해 국내 공급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한글화작업이 예정 일정보다 늦어져 이 제품 발표를 올 하반기 이후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렉스가 이처럼 시스템 7.5의 한글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품 출시를연기하는 것은 이 제품 개발업체인 애플이 소스코드 공개를 미루는데다 이 제품이 이전 버전OS에 비해 프로그램 용량이 방대해 메모리처리 등 한글화에따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글시스템 7.5 출시가 지연됨에 따라 국내 매킨토시 사용자들은 "퀵드로GX" "끌어떨구기"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한글로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상 당기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엘렉스는 올초 시스템7.5에서만 운용되는 파워매킨토시 신제품을 발표 하며 영문버전의 주요한 기능을 제거、 사실상 이전 버전 수준의 기능밖에 제공하지 않는 제품을 "시스템 7.5S(슬림)"란 이름으로 판매해왔다.
<함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