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주전산기 교재 편찬 내년초 보급

대학이나 일반기업들에서 교육및 연구개발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산 주전 산기 관련 교재가 연내 편찬되어 내년초부터 본격 보급될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퓨터연구조합、 국산 주전산기업체、 주전산기 이용 교육기관등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주전산기산학협의회는 향후 국산 주전 산기의 보급을 활성화하기위해선 국산 주전산기 관련 교재의 편찬이 시급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산하기구인 교육분과위원회 주축으로 교재 편찬 작업 에 착수、 올해말까지 이 작업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업계가 국산 주전산기 관련 교재 편찬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은 국내 26개 대학 전산 관련 학과와 공공기관등에 국산 주전산기가 대량 보급되어 있으나 사용안내서(매뉴얼)를 제외하곤 특별한 교육자료가 없어 국산 주전산기 관련 전문 인력의 양성이 어렵고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전반적으로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관련、 주전산기산학협의회 산하 교육분과위원회는 교재편찬 작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위해 서울대 김종상교수등에게 교재 편찬에 관한 연구를 의뢰、 최근 "타이컴을 활용한 전산 기초교육용 교재편찬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산 주전산기 관련 교재는 국산 주전산기 개발과정、 타이컴의 시스템 구조、 운용체계、 시스템 관리및 운용、 타이컴의 응용분야 타이컴 이후의 국산 주전산기、 이용가능한 소프트웨어 목록、 제작사 운용체계(OS)의 유틸리티 비교표등으로 목차를 구성할 계획이다.

주전산기산학협의회는 조만간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교재 편찬 실무팀을 구성 연말까지 교재 편찬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교재가 편찬되면 내년 새학기 부터는 일반 대학 전산학과에서 전산개론 과목등에 이 교재를 타이컴 교육자료로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장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