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스탠드업계가 인버터스탠드를 대체할 신규 아이템 발굴에 적극 나서고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정기업 중일전기 효원조명 등을 비롯한 스탠드 업체들은 최근 들어 인버터스탠드 시장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전기스탠드 업체들이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그동안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하던 인버터 스탠드 수요가 올초를 정점으로 줄어들고 있는데다 업체 난립으로 공급량이 수요량을 초과하고 있어 수익성 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정기업은 기존의 룸 등을 인버터 방식으로 설계하고 3파장 램프를 채용 한인버터 룸 등을 삼파장 인버터스탠드 대체 상품으로 개발、 오는 10월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중일전기는 컴퓨터용 스탠드를 포함한 간접조명 방식의 조명기구를 향후 인버터스탠드를 대체할 새로운 아이템으로 선정、 이달말부터 본격 출시할예정이다. 효원조명은 기존의 방 등을 새롭게 개선한 신형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한편 최근에는 간접조명 방식의 시스템 조명을 새로운 아이템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파장 인버터스탠드는 지난 91년부터 최근까지 불과 4년여의 기간동안무려 2천만대 가량 보급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올초부터는 수용량이 지난해보다 15% 가량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버터스탠드는 시력보호 효과가 뛰어난것으로 알려져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그러나 올초부 터는 제품 보급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대체수요가 생길 때까지는 시장축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