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업계, 영업실적확보 박차

대형 POS시스템 업체들이 최근들어 POS 수주활동을 크게 강화하고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IBM 한국AT&T정보시스템 한국후지쯔 현대테 크시스템 한국IPC 등 주요 POS시스템 업체들은 이달들어 전국 10여개의 대형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POS시스템 제안서를 발송하는 동시에 각지로 영업사 원들을 파견하는 등 막바지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IBM은 의류전문업체인 신원 대현 등 업체들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데 올해 60억원 어치의 POS시스템을 수주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올해 50억원의 수주목표를 세워놓고 있는 한국AT&T정보시스템은 이미 목표액을 초과해 자사의 VAR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백30억원의 POS시스템 수주목표를 세워놓고 있는 한국후지쯔는 최근부산 마산 울산 등지의 지방백화점들에 입찰제안서를 발송하고 지방백화점시 장을 공략하기 위한 영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최근 대구 동아백화점과 POS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한 현대테크시스템은 여세를 몰아 올해 수주목표인 1백80억원을 초과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POS시스템 분야에서 1백20억원 달성계획을 세우고 있는 한국IPC는 최 근한국후지쯔와 서버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 대형 유통업체용 POS시스템 을구성해 이 분야 영업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이처럼 최근들어 POS시스템 수주활동이 활발한 것은 내년으로 다가온 유통 시장 개방에 대비、 국내 유통업체들이 빠른 시일내에 POS시스템을 구축하려 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POS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 유통업체로는 의류전문업체 신원을 비롯、 대형백화점인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LG그룹 계열의 LG백화점、 울산 주리원 백화점、 부산 세원백화점、 마산 정우백화점 등이며 대구 동아백화 점、 LG패션 등의 업체는 이미 POS시스템 구축업체를 선정해 곧 시스템 설치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