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PDA 세계일류화 품목으로 육성

LG전자(대표 이헌조)는 차세대 휴대형단말기기인 PDA를 세계 1등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PDA사업확대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전세계적으로 초기단계에 있는 PDA 세계 시장을 선점키 위해 PDA관련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공동 개발에 나서는 것과 병행해 전사차원의 집중적인 투자로 PDA시장이 본격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96년 이후 세계시장에서의 자사제품 점유율을 30 %이상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현재 PDA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미디어통신연구소 내 PIC Personal Information Committee)그룹과 별도로 지난 9월 생산기술센터 등자사 산하 5개 조직이 공동으로 참여、 PDA개발을 지원하는 태스크포스(T F)를 부사장직속으로 신설했으며 조만간 PDA개발사업을 회사 차원의 집중적 인투자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GSP(Great Success Project)로 선정、 내년에만 40여억원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대대적인 투자와 함께 IBM과는 운용체계、 마이크로소프트와는응용소프트웨어 히타치와는 전용칩、 LG반도체와는 CPU、 LG금속과는 전지 등의 공동개발에 착수해 독자적으로 PDA의 핵심기술확보에 박차를 가하기로했다. LG전자는 이같은 핵심기술확보를 통해 최근 시제품개발에 성공한 "핸디 PDA 의 성능을 대폭 강화해 무게를 2백30g으로 줄였으면서도 전화 및 데이터통신이 가능한 모뎀을 내장한 제품을 내년 6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 다. 또 이와는 별도로 노트북형 및 수첩형、 스마트폰형 및 포켓형 PDA등 4개 의신제품을 대거 출시해 현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휴대폰의 대체품으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LG전자는 PDA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경우 세계적으로 급속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각종 멀티미디어장비 및 디지털 차세대 휴대형 단말기의 세계시장 에서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으로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