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스티븐 M 몰리시 미국 IBM 국제영업 총책

한국IBM이 최근 미 본사에서 개발된 통합생산운영시스템(PDMS)용 프로그램 인"프로덕트 매니저 3.0"을 발표하면서 한국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최근 열 린제품발표회에 즈음해 방한한 미IBM의 PDMS 국제영업총책 스티븐 M 몰리시씨 43 는 한국의 산업발전 추세로 볼 때 이제 본격적인 통합생산시스템 활용 시대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그를 만나 세계시장동향 및 사업전략을 들어보았다.

-세계시장 현황과 IBM의 PDMS사업을 설명한다면.

*세계PDMS시장에서는 2백50개사 정도가 군웅할거중이며 지난해 선두였던 컴퓨터비전(CV)사가 7%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보일 정도이다. 세계 시장 빅5 로는 CV사를 비롯해 HP.셰퍼.SDRC.IBM 등을 꼽을 수 있다. IBM은 매출면에 서 지난해 5위권이었으나 12월현재 매출이 6백만달러로 1~2위권이 기대되고 있다. -PDMS의 기술발전 과정은.

*초기에는 PC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가 전달됐으나 점차 CAD데이터등의 활용측면에서 엔지니어링 데이터운영시스템(EDMS)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후 EDMS 데이터가 생산관련데이터와 연계되면서 PDMS란 개념이 80년대말 생산성관리를 위한 시스템의 주류로 등장했다.

또 그동안 메인프레임 위주로 구축된 시스템이 워크스테이션에 기초해 구축되고 있다는 점도 큰 변화이다.

-최근의 PDMS와 관련한 핵심기술 추세를 소개한다면.

*이번에 소개된 프로덕트매니저에서 보듯이 객체지향기술을 이용해 사용자가 기록-툴운영-생산을 연계시켜 원하는 환경에서 효율적인 작업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최근의 기술개발 추세이다. 이에따라 작업자는 기존에 한번사용한 데이터를 가공해 재활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의 PDMS 영업전략은.

*기존의 프로그램 공급 뿐만 아니라 서비스가 부가되는 작업이다. 이를통해 PDMS구축업체는 제품디자인에서 생산에 이르는 시간의 축소、 품질향상 、경비절감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국시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우리는 1년반 동안 한국시장의 가능성을 검토했다. 한국시장은 이제 PDM S를 적용시킬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섰다. 시장에의 출하시기 단축및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 생산에 이르기까지의 동시병행설계(CE:Concurrent Engineerin g)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와있다. <이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