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전문업체인 제일물산(대표 정인화)은 국내 스위치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 현지공장에 대한 ISO9002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일물산은 지난해 11월 국내 공장에 대한 ISO9001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최근 중국 현지공장인 청도남애유한공사에서 생산하는 스위치 및 볼륨 등의 품목에 대해 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ISO9002 인증을 획득, 24일 중국공장에서 인증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일물산은 주력품목인 스위치 및 볼륨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이 중국공장의 이번 ISO인증 획득으로 올초부터 추진해온 중국업체 및 중국에 진출한 국내 가전업체에 현지생산한 제품을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그동안 중국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국내로 들여와 재채 품질검사를 실시한 후 이를 다시 수출해 왔는데 올해들어 중국 최대의 가전업체인 칭따오하이리(靑島海)사에 파워스위치를 공급하기 시작한데 이어 중국에 진출한 국내 가전업체로부터 중국현지공자에 대한 실사를 받는 등 중국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중국 현지에서 직접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왔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