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가 인공위성에 의한 고해상도 영상데이터 배급사업에 진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히타치는 자회사인 히타치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을 통해 미국의 위성운용업체 어스워치에 1100만달러를 출자해 내년부터 아시아 전역에서 영상데이터를 판매할 계획이다.
히타치는 지난 95년에도 어스워치에 자본참가했지만 위성발사 실패로 사업이 좌절된 바 있다.
히타치가 내년에 사용할 위성은 어스워치가 올해 말과 내년 초 각 1기씩 발사할 예정인 관측위성 「퀵버드」로 지상 1㎡ 범위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고성능이다.
고해상도 영상데이터는 일본에서만 2000억엔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