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본격적인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국(SO) 인수·합병(M&A)에 나선 조선무역이 현행법상 최대 허용치인 7개 SO를 확보하고도 여전히 M&A를 계속하자 MSO를 구상중인 업체들조차 혀를 내두르는 모습.
이들 SO는 조선무역이 지난 7월 말 강동SO를 인수해 7개의 SO를 채우자 『조선무역이 M&A시장에서 떠남으로써 SO 매매가의 거품이 빠질 것』으로 보고 서로 눈치만 살피면서 상황을 주시해왔는데 예상과 달리 조선무역이 M&A를 지속하자 『도대체 몇 개까지 인수하는 거냐』며 고개를 설레설레.
MSO를 구상중인 한 SO 대표는 『대호건설 계열의 동서울SO도 조선무역으로 넘어가는 것을 보니 이대로 가다간 수도권지역 SO를 조선무역이 싹쓸이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고, 『이같은 상황에선 SO인수가 아니라 매각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위축된 반응.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