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제품카피 또 도마위에

 ○…커넥터업계의 고질병 가운데 하나인 제품 카피문제가 또다시 수면위로 오를 전망이어서 관련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

 얼마전 이동전화기용 커넥터 삽입방식의 의장권문제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커넥터업계는 이번에 또다시 FF/FP커넥터 카피문제가 불거지면서 「특허공방 2라운드」가 수면위로 급부상.

 제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업체들이 아직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대로 넘어가지는 않겠다는 생각이어서 피제소업체들이 숨을 죽이고 있는 형국.

 업계 관계자는 『이번 카피문제는 대기업까지 포함돼 있어 자칫 커넥터업계의 최대 고질병 가운데 하나인 카피문제가 전면으로 부상할 수 있어 그렇게 되면 산업 자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도 있다』면서 『이제는 외국 제품의 모방을 통해 외국계 기업이 거쳐간 시장을 놓고 이삭줍기식 사업에서 벗어나 자체 기술력을 확보한 지식산업으로의 인식 전환만이 만성적인 카피산업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충고.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