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 전문업체인 예스컴(대표 이용석)은 최근 주택은행·한미은행·굿모닝증권·외환카드 등으로부터 CTI콜센터 솔루션 공급권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가 이들 금융업체들에 공급하게 될 장비는 텔레뱅킹 솔루션·통합콜센터 솔루션 등으로 수주 규모는 총 61억원이며 장비공급 및 설치는 내년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택은행에 공급되는 솔루션은 지방고객이 전화로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비로 총 1000회선이며 한미은행에는 웹을 통한 상담프로그램 및 웹 연동환경에 필요한 통합콜센터 장비 4048회선이 공급된다.
이외에도 굿모닝증권에는 지방망 연계를 위한 480회선 규모의 통합콜센터와 외환카드에는 자동응답시스템(IVR)·자동녹음·팩스서버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콜센터 솔루션이 공급된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