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급부상으로 국내 통신환경이 음성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2000년 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의 기본 전략은.
▲21세기 통신사업자의 가장 큰 고민은 「대부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음성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데이터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가」다. 서로 다른 네트워크간의 통합(Convergence)은 상당히 복잡한 문제다.
루슨트는 경쟁사와는 달리 고객이 처한 상황에 따라 진화 혹은 혁명을 위한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다.
-IMT2000에 대한 루슨트의 솔루션은.
▲루슨트는 이미 몇해 전에 IMT2000의 기본 아키텍처를 결정해 개발한 상태다. 기존 한국 고객사에는 이미 IMT2000의 1단계 솔루션을 제안해놓은 상태이며 다른 서비스사업자들과도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
CDMA를 기반으로 한 국내사업자의 경우 동기식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
-한국내 벨연구소 설립은 언제쯤 가시화되나.
▲국내 경제상황이 어려웠던 지난 2년 동안에도 루슨트는 꾸준히 기술인력을 보강했다. 벨연구소 설립도 그 일환이다.
연구소의 성격과 개발분야에 대해 아·태지역 벨연구소 사장으로 취임한 칼 슈 박사와 많은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전반기 내로 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