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대표 조정호 http://www.hifil.co.kr)이 정수기 사업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코오롱은 정수기 사업부문의 올해 매출목표를 500억원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신제품 출시 계획 및 영업활성화 방안을 확정, 26일 발표했다.
코오롱은 정수기 모델을 기존 수도직결형·언더씽크형·학교급식형에다 다음달중 데스크톱형 제품군을 새로 출시해 전방위 영업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코오롱은 특히 이번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데스크톱형 정수기를 선발업체 제품의 4분의 1 가격으로 출시, 가격우위 전략으로 공격적 영업에 나설 방침이다. 또 데스크톱형 정수기에 초점을 맞춘 TV광고를 제작, 이 제품의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코오롱은 이와 함께 정수기 판매영업조직도 개편할 작정인데 우선 지난해 9월부터 모집에 나선 판매영업사원 하이디(하이필 레이디) 인원을 현재 100명에서 올해 말까지 500명으로 대폭 늘리고 특히 이들에게 6개월에서 1년여의 교육기간을 거친 후 판매에 나서게 하고 향후 대리점주가 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방침이다.
코오롱은 또 현재 180여곳에 이르는 판매대리점을 전문대리점 50여곳으로 점차 줄여나가 하이디 출신 대리점주의 영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정수기 시장은 현재 250만원대의 스탠드형 냉온정수기와 12만∼13만원대의 수도직결형으로 양분돼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