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해외홍보 비결(하)

△링크

「링크(link)」 사이트를 가능한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링크란 한마디로 관련된 사이트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유럽분자유전학네트워크(http://www.emqn.org)와 같은 학술 사이트는 유전학을 연구하는 학회는 물론 이를 상품화하는 제약회사 웹사이트들에도 아무 조건 없이 연결(링크)해 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웹사이트를 홍보하면서 이러한 기회를 놓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또 이러한 링크 사이트는 어느 분야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여행사 웹사이트를 홍보해야 한다면 「국제회의 및 행사연맹」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마텍스 웹사이트(http://www.martex.co.uk/ace)부터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사이트에 등록하면 유리한 점이 많다. 이들 사이트는 대부분 해당 분야 포털(관문) 사이트로 관련분야 사람들이 가장 자주 찾는 곳이다. 이에 따라 웹사이트 홍보에도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들 사이트는 또 연결하는 데 따른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또 만약 웹사이트의 콘텐츠와 디자인에 자신이 있다면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웹사이트에 보내,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보는 것도 권할 만하다. 이들 가운데 「100대 사이트(http://www.100hot.com)」는 매달 게임, 쇼핑, 스포츠, 문화, 기술, 뉴스, 경제 등 각 분야별로 100개의 가장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발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 톱텐링크(http://www.toptenlinks.com)는 선정분야를 더욱 세분화하는 대신 각 분야별로 10개 사이트만 엄선·발표하기 때문에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전세계 네티즌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 마케팅의 권위자인 크레이그 세틀씨는 『무명 웹사이트들도 이러한 평가 사이트에서 상위에 랭크되기만 하면 하루아침에 전세계 네티즌들이 몰려드는 「사이버 명소」가 된다』고 강조한다.

이제 웹사이트를 홍보하는 비결은 분명해졌다. 우선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빵빵하게 채운 후 이를 각종 검색 엔진과 평가 사이트의 맨 앞자리에 올려놓아 전세계 네티즌들이 결코 피해갈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