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음반판매실적 집계

지난 3월 국내 음반시장은 최근 활동을 재개한 대형 가수들의 음반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음반협회(회장 박경춘)가 12일 발표한 「3월 음반판매실적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음반은 2년여만에 활동을 재개한 신승훈의 7집 「전설속의 누군가처럼」(신나라뮤직·41만6000여장)으로 나타났다.

2위는 김민종의 신보 「왜」(록레코드·20만여장)가 차지했으며 임창정의 6집 「나의 연인」(서울음반·15만2000여장)도 4위에 오르는 등 오랫만에 새 앨범을 선보인 대형 가수들이 음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3위는 조성모의 클래식 음반 「가시나무」(지구·도레미레코드·17만4000여장)가, 5위는 G.O.D 2집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신나라뮤직·11만9000여장)가 각각 차지했다.

팝 부문에서는 최신 팝히트곡만 모은 「MAX6」(워너뮤직·7만6000여장)와 「클럽DJ 댄스 Vol.8」(록레코드·4만5000여장)이 각각 1, 2위에 올라 편집 앨범의 강세가 지속됐다.

3위는 유키 구라모토의 「Sailing In Silence」(록레코드·3만3000여장)가, 아쿠아의 「Aquarius」(유니버설뮤직·3만여장)와 산타나의 「슈퍼 내추럴」(BMG·2만7000여장)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