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 대표 송월주)과 한국정보화교육추진연합(회장 장영달)은 정보화 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는 북한의 어린이들과 중국·러시아·중앙아시아 동포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과 해외동포 어린이들에게 컴퓨터 보내기」 운동을 범국민 캠페인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4월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로 부터 교육용 컴퓨터 지원을 공식 요청받은데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교류 확대 등으로 교육용 중고 컴퓨터의 대북 반출이 가능해짐에따라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된 것이다.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될 예정인 이번 캠페인에서는 개인과 기업들로부터 중고 컴퓨터를 수집해 북한내 5000개 인민학교와 중국 연변과학기술대, 동북 3성 조선족 소학교, 러시아 연해주 한글학회와 고려인협회, 우즈베키스탄 국립동방학대학, 카자흐스탄 한국학센터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내년 3월까지 북한 인민학교에 486DX급 컴퓨터와 모니터 2만5000대를 지원하고 중국·연해주 등에 50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이나 기업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전화(02-734-7070)하거나 인터넷(http://ksm.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