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이동통신사업부문의 통합을 발표했던 SBC와 벨사우스가 사업 승인을 위해 미 법무부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C넷」이 전했다.
SBC와 벨사우스는 시장독점을 우려한 법무부가 요구한대로 중복 사업지역의 사업을 분사한다는 시행안을 30일 연방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SBC와 벨사우스는 로스앤젤레스, 인디애나폴리스, 뉴올리언스 등 16개 중복 사업지역에서 한쪽 회사의 사업부문은 매각하게 된다.
법무부 차관보 조엘 클라인은 『분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해당 지역의 소비자들은 시장독점으로 인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양사의 분사 결정을 환영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