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마켓

『인터넷세상에 건강한 씨앗을 뿌리고 풍부한 수확을 거둬낼 수 있도록 e마켓플레이스를 통합조정해 e비즈니스를 주도할 것입니다.』

지난 5월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설립된 이노마켓(대표 한승준 http://www.innomarket.com)은 XML기반의 ASP솔루션인 「스카시」를 바탕으로 B2B 마켓플레이스 운영업체와 일반 제조 및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전략수립에서부터 구축 및 운영에 이르는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생 벤처기업이다.

이노마켓의 사업성격은 회사명에서 쉽게 유추가 가능하다. 이노마켓은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시장(market)」의 합쳐진 말로 시장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착안된 이름이다.

한승준 사장은 『국내에도 이미 e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위한 동종업종의 컨소시엄과 전략제휴 사례가 많지만 실질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모델은 드물다』면서 『실질적인 거래가 발생할 수 있는 잠재시장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정확한 시장침투 포인트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한 사장의 사업전략이 처음으로 구체화한 것이 패션관련 부자재 전문 e마켓플레이스인 「패션체인지」.

패션체인지는 패션 부자재 산업과 관련된 200여 회원사를 확보하고 이들의 업무프로세스를 이노마켓이 보유한 B2B솔루션으로 결합,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전자상거래시스템으로 패션 부자재 디렉터리 서비스, 카탈로그 제작, 검색엔진, 디자인 공동작업 등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24시간 고객주문 접수, 온라인 주문 추적관리서비스와 커뮤니티서비스를 제공한다.

패션체인지가 사업착수후 가동되기까지는 불과 3개월. 이는 우수한 맨파워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보유한 이노마켓의 핵심 경쟁력에서 비롯된다.

즉 앤더슨컨설팅·PwC 등에서 전문적인 컨설팅 노하우를 쌓아온 이사진과 B2B의 핵심기술인 XML기술을 보유한 최고의 기술진이 이노마켓에 포진, 비즈니스 타당성 분석 및 전략수립과 그에 적합한 프로세스 설계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사업진행의 신속성을 높였다.

또 지난 7월에 마켓플레이스 통합솔루션 구축을 위해 19개 온오프라인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업비전에 대해 공유, 탄탄한 휴먼네트워크를 만들었다.

『패션에 이어 건설·화학·반도체·산업교육 등 4개 영역의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준비중』이라는 한 사장은 『향후 3년안에 아태지역에서 기업 및 기업간 업무에 필요한 IT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최고의 ASP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40억원 규모의 증자를 진행중인 이노마켓은 35명의 임직원들이 「새로운 시장의 창조와 개척」을 모토로 전자상거래관련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밤을 밝히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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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패션부자재 전문 e마켓플레이스인 「패션체인지」를 개설, 분주한 이노마켓이지만 최고의 IT전문업체를 향한 발걸음만은 가볍다. 오른쪽 첫번째가 박찬렬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