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업체인 교세라가 개인휴대단말기(PDA:Personal Digital Assistant)와 휴대폰의 기능을 결합한 제품 시장에 진출한다.
인터넷뉴스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교세라는 오는 27일 PDA와 휴대폰의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폰」을 발표, 내년초부터 시판한다.
교세라가 선보이는 「스마트폰」은 지난 98년 퀄컴이 발표한 바 있는 「PDQ」의 개량형이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퀄컴의 무선핸드세트 부문을 인수했다. 퀄컴의 PDQ는 너무 무겁고 가격이 비싸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했다.
교세라는 「스마트폰」의 무게와 가격을 PDQ보다 낮추고 대신 인터넷과의 연계성 강화, 음성 다이얼링 지원 등의 기능을 개선했다.
PDA와 휴대폰의 결합제품은 신생 PDA업체인 미국 핸드스프링이 지난 9월 「바이저폰」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표했다. 교세라 외에도 현재 세계 최대 PDA업체인 팜사도 최근 모토로라와 제휴해 PDA와 휴대폰을 결합한 제품을 개발한다고 표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