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가 뉴스레이더>

<테크노마트 가전상우회 인사·교육 규칙마련>

○…테크노마트 2, 3층 국내가전매장 상우회는 최근 임직원 인사와 교육에 관한 규칙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인사규칙은 입사·퇴사·이동근무·교육분야로 나뉘어 있는데 직원 입사시에는 상우회에 비치된 판매자 근무 이력카드를 작성해야 하고 인사·교육운영위원장의 면접을 거치도록 했다.

또 직원이 2층이나 3층 매장으로 이동해 근무할 경우 반드시 상우회에 비치된 직

원이동 동의서를 작성해 인사교육운영위원장의 승인을 얻어야 하며 전직원은 상우회 및 프라임개발 혹인 총상우회가 실시하는 교육을 반드시 연1회 이상 받아야 하는 것으로 돼있다.

이 같은 규칙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단전 등의 조치와 함께 근로봉사 명령 등이 내려진다.

상우회는 입점업체 업주와 직원의 자긍심 고취와 임직원의 근무만족도 향상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 이를 통한 대고객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인사규칙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립PC 공동브랜드사업 기대반 우려반>

○…용산전자단지협동조합(이사장 권영화 http://www.yempc.or.kr)이 1일부터 품질과 AS를 조합이 인증해주는 조립PC 공동브랜드 사업을 본격 시작하자 용산전자상가의 조립PC업계는 기대반 우려반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상인들은 『그동안 용산 조립PC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품질과 AS문제를 조합이라는 공식 단체가 최종적으로 보증해줌으로써 앞으로 용산 조립PC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전환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일부 양심적이지 못한 상인들이 겉에는 조합 인증마크를 부착해 판매하고 내부에는 조합으로부터 인증받지 않은 부품을 사용할 경우 이에 대한 검증절차가 없고 각 부품에 대한 이력관리도 안돼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합 인증마크를 사용하는 업체들에 보증보험증권을 제출토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조합원의 참여가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향후 조합이 어떤 운영방안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도난카드 주의보>

○…최근 용산전자상가에 도난당하거나 분실된 신용카드로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일이 발생, 상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나진컴퓨터월드 상우회(회장 이근식)는 최근 선인상가 등지에 도난된 카드로 전자제품을 구입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해 상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반드시 주민등록증 등을 통해 본인임을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상우회측은 특히 『신용카드사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하더라도 이후에 도난된 카드로 판명되면 30∼40%밖에 보상받지 못하므로 신용카드 취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전자 공사허가 놓고 관리단·조합 티격태격>

○…국제전자센터 시장사업협동조합과 신원종합개발이 전시장 용도로 설계됐던 1층 매장분양과 관련해 법정 대결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분양업체에 대한 공사허가를 놓고 관리단과 조합이 티격태격하고 있다.

분양업체가 센터내에서 매장을 레이아웃하거나 고치는 등 공사를 하려면 공사 진행이 기존 상인들의 영업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조합의 동의를 거치고 관리단이 공사허가를 내주도록 돼 있으나 이번 1층 공사와 관련해서는 조합의 동의가 없었는데도 관리단이 공사를 허가해 주었다는 것.

이에 따라 상인들은 관리단의 공사 허가가 부당하다며 관리단 사무실을 항의방문하는 등 실력행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국제전자센터 1층 요식업체 분양 및 공사 강행으로 11층과 지하1층 식당가 상인들의 생활패턴이 변하고 있다.

예전 같으면 점심시간이 지나면 휴식을 취하거나 모여서 잡담을 하던 시간이 1층 공사가 강행되면서 열띤 토론시간으로 바뀐 것. 공사가 시작된 이후로 식당가 상인들은 2시부터 5시까지 정기적으로 모여 공사저지를 위한 회의를 갖고 있으며 저녁 영업이 끝난 뒤에도 모여 다음날 행동지침을 토론하고 있다.

<유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