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고의 온라인 구매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IDC는 지난해 8월부터 올 9월까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국가의 온라인 구매패턴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온라인 구매율이 65%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그 다음은 호주와 뉴질랜드가 51%로 나타났고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중국 등은 최저로 조사됐다.
IDC의 이번 조사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에 거주하는 온라인 사용자 4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IDC는 이외에도 향후 아시아의 기업대 소비자(B2C) 전자상거래 규모가 크게 증가해 2001년 1인당 온라인 소비액이 지난 1년 동안 800달러의 두 배에 가까운 145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잘 팔린 품목은 책·CD·컴퓨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로 나타났으며 이들 품목은 앞으로 1년 동안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또 아시아지역 온라인 구매 시장은 △19∼34세의 연령층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자가 76%로 여성보다 월등히 많고 △연봉 1만5000달러 이하인 사람이 72%를 차지하는 등의 특징이 있다고 언급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