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의 전자유통단지 「부산테크노타운」 추진

부산 최대규모의 전자유통단지인 「부산테크노타운」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가면적 1만여평 규모에 670여개의 점포와 150개의 SW벤처업체가 입주하는 매머드급 전자유통단지인 「부산테크노타운」이 부산지역 컴퓨터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부산테크노타운이 들어설 곳은 교통요지인 동구 범일동에 건립되고 있는 지하6층 지상25층, 연면적 3만2000평 규모의 복합빌딩으로 원래 의류도매상가로 추진하다 중단된 것을 노브라는 컨설팅사에서 전자유통복합단지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테크노타운」 개발계획에 의하면 지하1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1층 디지털전시관, 2∼5층 컴퓨터매장, 6층 가전매장, 7층 물류센터, 8∼9층 SW벤처타운, 10∼25층은 사무공간과 오피스텔로 임대 분양하며 내년 10월께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의 컴퓨터상권을 하나로 결집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는 8개 컴퓨터업체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대표 박종태)가 결성돼 부산테크노타운의 2∼5층, 420여개 점포에 초대형 컴퓨터상가를 만들기 위한 조합원모집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추진위의 한 관계자는 『오는 21일까지 최소 200명의 조합원이 모집되면 사업성이 있다고 보고 컴퓨터상가 조성계획을 계속 추진하고 만일 200계좌의 조합원이 구성되지 않을 경우 사업추진을 포기할 것』이라며 『계좌당 100만원의 청약금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선 지 1주일 만에 100여명의 조합원이 확보돼 21일까지 조합원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의 (051)636-9987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