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실험실벤처 1호인 소프트프로텍(대표 한승조 http://www.softprotec.com)은 최근 정보보안시스템(모델명 에스캅)을 개발, 중국 정보통신부 산하 남방소프트웨어단지개발공사에 향후 1년간 900만달러어치를 수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스캅」은 컴퓨터 보안과 관련한 다기능 정보보안시스템으로 PC보안, 복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방지, 인터넷 웹사이트 자동 로그인, 음란사이트 등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전자서명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소프트프로텍은 기존 PC보안 제품들은 암호 알고리듬이 컴퓨터내에 SW로 존재해 외부침입자가 접근, 암호를 해독해 공격당할 가능성이 있지만 「에스캅」은 컴퓨터와 별도로 128비트의 암호칩을 내장한 지능형 객체로 외부 접근이 어려워 해독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승조 사장은 『외국 제품들은 하나의 기능을 실행하는 「싱글키」 개념을 갖지만 「에스캅」은 멀티기능이 가능해 성능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향후 국내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중국시장 공동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프로텍은 또 중국 수출에 이어 일본업체와 수출의향서를 교환했고 현재 미국·이탈이아·브라질·대만 등에 수출을 추진중이다. 지난 97년 설립된 소프트프로텍은 99년 8월 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 우수신기술 업체」로 지정됐고 올 11월 대한민국 기술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문의 (02)780-9350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