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포켓PC 장착 PDA 선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4월 내놓은 PDA용 소프트웨어인 「포켓PC」를 장착한 개인휴대단말기(PDA:Personal Digital Assistant)가 선전하고 있다.

인터넷뉴스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MS가 세계 PDA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팜을 겨냥해 내놓은 세번째 PDA용 소프트웨어 버전인 포켓PC가 기존의

첫번째, 두번째 버전과 달리 팜의 시장을 착실히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S의 포켓PC를 장착한 PDA를 시판하고 있는 컴팩, HP, 카시오 등 3사의 PDA 시장 점유율은 현재 18% 정도로 당초 포켓PC가 처음 나왔을 때인 10%보다 두배 가량 늘어 났다.

이에 따라 시장전문가들은 『현재 PDA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팜이 앞으로는 포켓PC 진영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절대적 입지가 크게 흔들릴 것』이라고 지적하고 『팜도 포켓PC 진영 공세에 대응해 변신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그룹은 올해말 세계 PDA 시장의 출하량을 940만대, 오는 2004년에는 이의 3배가 넘는 3370만대로 전망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