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서비스를 외부기관에 위탁하는 「3자 물류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창제지가 판매 및 조달물류 전반에 걸친 물류업무 아웃소싱을 한솔CSN측에 맡겼다.
한솔CSN(대표 김홍식 http://www.hansolcsn.com)은 11일 한창제지(대표 김종선 http://www.hanchangpaper.co.kr)와 국내 처음으로 판매 및 조달물류 전반에 걸친 물류업무 아웃소싱에 대한 계약을 맺고 「물류 공동화」를 통한 토털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창제지는 생산공정의 재고관리를 비롯해 제품의 입출고 상태, 정보의 시스템화에 한솔CSN의 노하우를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물류비 절감과 서비스 질의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라인을 확보하고 재고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수익성을 높이게 됐다.
한솔CSN은 「제지물류 공동화」에 대한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한솔제지를 비롯해 팬-아시아 페이퍼, 한국제지, 한라 보와타 등 10여개 제지업체에 대한 공동 물류를 수행하고 있다. 또 일진지류, 금강지업등 제지유통 전문회사의 물류업무도 대행하고 있다. 해외로는 일본 JPT와 연계, 국제 물류부문에도 공동수송을 실시하고 있다.
제지업계의 한 관계자는 『제지물류 공동화를 통해 물류 전문업체의 시설과 시스템 등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20% 이상의 물류비 절감이 예상되며, 물류서비스 향상을 통해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경영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