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트 eCRM진출, 주가에 긍정적

전자상거래 솔루션업체인 이네트(대표 박규헌 http://www.e-net.co.kr)의 eCRM 솔루션사업 진출이 이 회사 외형성장에 크게 기여, 내년도 주가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11일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이네트는 올해 eCRM 솔루션분야에서만 10억원 이상의 추가매출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50억원에서 100억원 가량의 매출이 기대돼 주가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오프라인 기반으로 발전했던 CRM 분야가 최근 닷컴기업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eCRM솔루션 수요가 크게 늘고있다. 업계에서는 내년도 국내 eCRM 시장규모를 연간 3000억원 정도로 보고 있으며 이중에서 솔루션 시장은 1600억원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이네트는 고객의 성향을 분석한 뒤 고객 개인별 최적의 상품을 인터넷(e메일), 콜센터, 통합메시징시스템(UM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통합 수집하고 고객을 지원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을 최근 출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허도행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이네트는 쇼핑몰 구축경험을 토대로 효율적인 아웃소싱 채널과 다양한 DB처리 경험을 갖고 있어 외국업체와 경쟁할만 하다』며 『이 회사의 향후 주가수준은 현주가를 저점으로 상승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짙다』고 평가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