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지난 91년 11월 7일부터 시작한 무재해 운동이 지난 11월 10일까지 만 9년 동안 무재해 10배 기록(2960만인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이와 관련, 27일 안산 제1공장에서 정용근 사장, 노동부 및 산업안전공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10배 달성 인증서 및 무재해 정기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무재해는 업무와 관련된 인적 사고나 물적 피해가 일절 없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무재해 10배 달성은 노사화합과 안전경영의 성과로 평가된다.
삼보컴퓨터는 그동안 환경안전순찰 및 사내 e메일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교육,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안산 제2공장 준공으로 연간 900만대의 PC생산시설을 갖춘 삼보컴퓨터는 생산물량면에서뿐만 아니라, 안전사업장으로서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삼보컴퓨터는 무재해 운동의 성과로 현재까지 산재보험료를 약 4억원 이상 절감했으며, 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산업안전보건분야 정기근로감독을 지난 93년부터 면제받고 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삼보컴퓨터 「무재해 10배 달성 인증서 및 정기수여식」 행사에 참석한 산업안전공단의 권영길 지도원장(왼쪽)과 정용근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