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티즌들의 절반 이상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뮤니티 포털인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세이클럽(www.sayclub.com)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오후부터 19일 오전까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무력 응징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총 5687명이 참여한 가운데 59%인 3530명이 ‘반대한다’고 응답했으며 ‘찬성한다’는 의견은 34%인 2008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무력 보복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미국이 군사행동으로 무고한 시민을 학살하는 것은 테러와 다를 게 없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전쟁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찬성의견을 낸 네티즌들 사이에는 ‘수많은 사람의 인명피해를 불러온 명백한 범죄행위인 만큼 전쟁으로 응징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