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이사장 김정덕)은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기능의 변환 기본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해 활성산소의 기능을 이해하고 인위적인 세포기능조절 기반기술을 확립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포스위치단백질구조연구단장인 류성언 박사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9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류박사는 옥시-R단백질(OxyR) 및 열충격단백질-33의 삼차구조 규명을 통해 활성산소가 세포기능을 변환하는 정확한 원리를 밝혀내고 이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인 셀(Cell)지 및 네이처(Nature)지에 매월 간격으로 연속적으로 발표,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기능변환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한편 활성산소는 유전자전사, 세포신호전달, 세포사멸 등의 여러가지 세포기능 조절의 핵심적인 매개체로 사용되며 암이나 치매와 같은 질병 및 노화현상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이 알려져 최근 전세계적으로 연구가 집중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